Kacey Musgraves - Golden Hour
75

한 두 곡정도 건질 게 있고 나머지는 평탄하다. 노선을 아예 한쪽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것

PSY - 4X2=8
77

YG와 싸이의 조화가 꽤 만족스럽게 이루어진 앨범

Drake - More Life
78

Passionfruit.

Creeper - Eternity, In Your Arms
81

그렇게 나쁘진 않더만

Yaeji - Yaeji
72

아이고 잘한다

The Depreciation Guild - Spirit Youth
80

환하게 빛나지만 조금만 더 나아갔다면 좋았을 뻔 한 앨범

SHINee - 1 of 1
84

좀 더 강조된 멜로디와 복고적 컨셉의 차용으로 인해 최근 SM이 꾸준히 밀고 있던 퓨쳐 하우스풍 음악과는 갈래를 달리 한다. 하지만 항상 그랬던 것처럼 샤이니는 그룹 이름만큼 빛나는 순간을 끝끝내 만들어 낸다. 아마 올해 나온 아이돌 앨범 중 가장 높은 음악적 성취를 이뤄낸 앨범이 아닐까 싶다.

Crush - Crush on You
83

2013년에 zion.t가 있었다면 2014년에는 크러쉬가 있었다. 더 매끈하고 아름다운 알앤비를 들을 수 있는 음반.

Crush - Interlude
68

2014년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줬던 1집 앨범을 기대하고 들으면 안 된다. 전혀 다른 음악들이 적혀있는 그만의 새로운 음악들. 다만 곧 나올 2집의 인털루드라 그런지 너무 힘을 뺀 듯 싶다

오마이걸 [OH MY GIRL] - Pink Ocean
86

어느새 믿고 듣는 걸그룹이 되어버린 오마이걸. 레드벨벳과 러블리즈 그 사이쯤에서 건강함과 아련함을 동시에 가지고 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 준다.

Lovelyz - A New Trilogy
72

러블리즈 특유의 서늘함이 특히 빛났던 앨범. 윤상의 작곡 프로젝트 그룹 원피스를 필두로 좋은 곡들이 상당히 포진해 있다. 전작들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컨셉에서 약간은 벗어나 러블리즈만의 아련함을 만들지만, '퐁당', '1cm' 같은 곡에서 그들만의 즐거운 오글거림을 보여준다.

Red Velvet - The Red
85

전작의 Automatic같은 곡에서 빛났던 절제미가 걸그룹 특유의 발랄함과 앨범을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특유의 도도함을 만나서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이룬다. 2015년 들어봄직한 범작 중 하나.

Red Velvet - Russian Roulette
70

기존의 레드벨벳보다 조금 더 매끈해져 돌아온 앨범. 하지만 너무 말랑말랑해져서인지 조금 더 힘을 빼고 온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대놓고 대중적 사운드를 노린 타이틀곡과 켄지가 작곡한 Some Love는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 순간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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